[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배우 현빈, 유해진, 김주혁 등이 출연해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를 그린 최신 개봉영화 ‘공조’를 오는 12일 수요일 저녁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무료 상영한다고 전했다.

영화 공조는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은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통해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서울로 파견되며 시작된다.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이러한 스토리 속에서 영화 ‘공조’는 두 사람의 갈등과 남과 북의 이념의 차이 등을 적당한 긴장감과 적당한 코미디 요소를 통해 몰입도 있게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군 관계자는 “이제는 봄기운이 완연히 느껴지는 가운데, 낮에는 대나무가 선사하는 봄의 싱그러운 기운을, 밤에는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며 담양에서 특별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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