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봉명1동 보듬愛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반준환)는 지난 6일 저소득 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만남愛데이」를 가졌다.
이번 방문한 세대는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로 남편이 일용직으로 일하며 아직 어린 자녀들이 있어 누구보다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또 다시 자녀가 생기면서 소중한 생명에 감사했지만 형편상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이에 보듬愛협의체는 대상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달하고, 가구에 필요한 후원물품을 연계·지원하였다.
봉명1동에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남愛데이는 매주 목요일 주위에 어렵게 지내고 있는 가정을 동장과 협의체위원장, 위원1명, 복지통장이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함께 사랑과 희망을 보듬는 사업이다.
반준환 위원장은 “이번 만남愛 데이로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아픔을 함께 하고, 주민 중심의 진정한 맞춤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