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먼저 쌍봉도서관에서는 3세~10세 어린이를 위해 ‘피터와 늑대’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일정은 오는 15일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다. 공연티켓은 7일부터 14일까지 쌍봉도서관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이어 오는 17일에는 ‘꿈이 있는 엄마가 아이도 잘 키운다’라는 주제로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소장이 북스타트 부모교육 특강도 실시한다.

다음으로 환경도서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측하며 시 낭송도 할 수 있는 ‘별 헤는 밤-시 낭송회’를 개최한다.

소라도서관은 ‘청소년 꿈을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성격유형 검사와 진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시간도 인정된다.

이외에도 6개 시립도서관 자료실에서 ‘책으로 만나는 2017 장미대선 주자’를 주제로 한 테마도서 전시회, 대출정지 된 이용자의 대출정지를 해지하는 ‘연체자 구제 7days’, 무료 영화상영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도서관주간에 열리는 행사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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