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에서는 올 3월부터 치아우식증(충치)이 발생하기 쉬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9개교 1,500명을 구강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령기 아동의 구강 보건의식을 높이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학생의 구강 건강수준 향상과 학생 스스로 실천하는 구강관리 능력을 키워주기 위하여 보건소 관내에 위치한 초등학교를 매주 3회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김녕·동복분교·신촌·대흘·북촌초등학교 5개교 591명을 대상으로 방문하여 치아우식증의 원인과 예방법, 1:1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 바니쉬 도포 등 학생들의 치아건강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세화·조천·함덕·신촌초등학교 4개교 909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을 운영하여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9개교 1,922명에 대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과 학부모 및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앞으로도 동부보건소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집 원아 등을 대상으로 생활터별로 찾아가는 구강건강실천 운동을 전개하여 구강검진 및 불소도포, 무료 스케일링 등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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