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거주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한층 강화된다.
도는 2018년부터 65세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80세 이상은 월 15만원, 80세 미만은 월 9만원으로 지급하는 인상안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제주특별자치도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4월 7일 입법예고했다.

도는 기대여명이 얼마 남지 않은 도내 거주 참전유공자들의 명예선양과 사회적 예우 풍토를 조성하고, 고령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전유공자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80세 이상은 월 7만원에서 15만원으로, 65세부터 79세 이하는 월 4만원에서 9만원으로 참전명예수당을 인상하는 개정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을 지급 받고 있는 참전유공자는 3월말 현재 65세부터 79세 이하는 2,268명, 80세 이상은 2,001명이다.
도는 4월 27일까지 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의견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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