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관람 등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를 지난 2월 22일부터 발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 발급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오프라인에서 신청 시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하면 된다.

기존에 발급받았던 카드를 소지한 자는 해당카드에 올해 지원금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주민센터 방문 시 기존 카드를 지참하면 신청절차가 간편하다.

카드신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능하며 이용은 12월 31일까지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금액은 이월되지 않고 환수되니 이용기간 내 잔여금액 없이 모두 써야 한다.

또한 올해는 지원금액이 기존 5만원에서 1만원 인상돼 6만원으로 조정됐다. 세대 당 1개의 카드로 총 7명(42만원)까지 합산이 가능해 더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 ▲공연 ▲전시 ▲국내 4대 프로스포츠 ▲운동용품 ▲도서 및 음반구입 ▲숙박 ▲여행 ▲고속버스 ▲시외버스 ▲철도 ▲사진관 등 문화예술·관광 및 스포츠 관람 분야에 자유롭게 사용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발급문의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콜센터(☎1544-3412), 경기문화재단 문화나눔센터(☎031-231-0816~7), 가까운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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