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지난 5일 적량면 영신마을에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중앙 이동진료반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중앙 이동진료에는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한센복지협회 울산·경남지부 소속 의사·간호사·병리사·방사선사·물리치료사 등 의료진 2반 12명이 참여했다.

또 이동진료반에는 신형 X-선 장비가 탑재된 대형 진료차량과 갑상선·전립선 등을 진단하는 초음파진단기, 심전도계, 안압측정기, 골밀도측정기, 채성분석기, 전기자극치료기 등 최신 검진장비도 투입됐다.

의료진은 이날 마을주민 44명을 대상으로 혈액을 통한 암표지사검사를 비롯해 종합건강검진, 골다공증·간질환·고질혈증 등에 대한 의사 진료 및 투약상담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주민들의 장애예방과 통증 완화를 위해 X-선 장비를 이용한 정형외관 질환의 정밀진단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이동진료반의 검사 결과를 개인별로 통보하고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정밀진료와 투약 등의 처방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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