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청산원(원장 전애자)이 지난 5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나눔 숲 공간에서 ‘나눔 공연’을 펼쳤다.

지적장애인 시설인 ‘청산원’은 1974년 8월 개원해 현재 시설이용자 150여명이 생활·의료·사회·교육·직업 재활에서 취미 여가활동까지 인간다운 삶의 권리 보장과 쾌적한 환경 제공 및 재활 서비스를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

이번 열린 ‘행복1번지 청산원’ 나눔 공연은 3년 째 시설을 후원해온 공동어시장 김종대 대표 도움으로 이뤄졌다.

이번 축하공연을 위해 김 대표는 ‘품바왕 찌리리’, 초대가수 김학봉, 금도희 등 연예인 초청은 물론 이용자들을 위한 사랑의 점심나누기와 겨울철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오늘 행사를 위해 ‘찌리리펜카페’에서는 전체 이용자들에게 수건을 제작해 나눠주었으며, 그 외에 쌀과 화장지, 생활용품 등을 후원하는 등 풍성한 잔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청산원의 전애자 원장은 2017장애인의 날 기념 모범장애인 3명을 선정, ‘고운마음상’, 건강장수상‘을 시상했다.

또한 김 대표의 후원으로 특식 ‘갈비탕’이 제공되는 등 시설 이용자 및 관계자들에게 훈훈함도 제공됐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영만 군수, 유재숙 의원 등 기관 관계자 및 사회시설 관계자 등이 다수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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