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6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제 쌀강정 만들기 교육을 가졌다.
오는 13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농업인 육성과 우리 쌀 활용방법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쌀강정 가공분야의 대가 진현희 박사가 쌀강정의 기본이론을 시작으로 수제 쌀강정, 곡물튀밥강정, 구기자강정, 영양곡물바 등 8종의 가공실습으로 진행된다.
강영남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가공사업단을 운영하면서 쌀 가공 신제품 출시를 고심하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산 조청을 이용한 쌀강정과 곡물바를 새롭게 상품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6차산업팀 관계자는 “쌀값 하락과 재고량이 증가되는 가운데 다양한 쌀 가공상품을 개발·보급해 농가형 소득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진청 Top5 융복합 프로젝트의 하나인 쌀가루 산업화를 위해 최근 100% 우리 쌀을 활용한 쌀빵(선한제빵소)을 가공 상품화해 우리 쌀 가치 확산과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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