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부산시]  부산시는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4월 7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보건·위생·의료 기관·단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언제라도, 누구라도 찾아 올 수 있는 흔한 마음의 병‘우울하세요? 톡톡하세요.’」이며, 보건·의료 관련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 시민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시민과 관계기관, 공무원들에게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4명, 시장 표창 32명 총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기념식과 더불어 건강지표 향상을 위한 건강정보 한마당 행사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시청 직원 및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 해 보세요.’, ‘움직여 보세요.’, ‘전문적인 도움을 구해보세요.’ 정신건강 예방과 암 예방, 금연, 절주, 나트륨 줄이기, 고혈압·심뇌질환 관리, 결핵·에이즈 등 감염병 예방, 치매·자살예방, 호스피스 사업안내 등 건강증진을 위한 캠페인이 다채롭게 열린다.

서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부산시민 건강증진을 위해서 건강지표가 특히 낮은 지역에 마을건강센터를 개소하여 작은 보건소 역할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슬며시 다가오는 마음의 병 우울증 예방과 더불어 식습관, 신체활동,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과 건강한 삶 실천 로드맵 개발을 계속 발굴 할 것”이라고 하면서, “시에서도 이번 보건의 날을 계기로 시민건강 증진과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건강 지킴이로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 할 것이며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개인건강관리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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