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2시 청주 향교 충효관>

 

 

 

 

[불교공뉴스-충북](KCRP) 충북종교인평화회의(상임대표 혜철스님)는 23일 오후 2시 청주 향교 충효관에서 충북종교인평화회의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변진홍 사무총장과 이찬수 박사의 특별강의 및 각 종단 대표들이 종교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종교지도자의 역할을 공동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 종교인 종단대표자는 기독교 성낙현 목사(세미나 발표자, 김정웅 목사), 불교(도관 스님), 천주교(이길두 신부), 원불교(신상협 교무), 유교(이종한 회장)이며, 각 종단 대표자들은 종교인 상호간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고, 이웃 종교 간의 공동과제를 연구 실천하여, 한반도 평화와 세계평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86년 창립한 이래, 이웃 종교 간의 화합과 한반도 평화와 인류평화를 위한 부단한 노력을 했으며, 충북 종교인 평화회의도 이에 뜻을 같이해 동참하는 행사를 다양하게 추진해왔다.

새로 선출된 상임대표 혜철스님은 오는 23일 향교 충효관에서 개최될 세미나를 계기로, 2012년 충북종교인평화회의가 지역은 물론 국가에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업목적 및 필요성>
한국의 종교간 대화운동은 50여년을 향해 가고 있다. 과거의 종교간 대화운동은 불모지를 개척하듯 진행되어 왔지만, 전 세계적으로 종교간 평화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있는 현시대는 그 시대에 걸맞게 달라진 대화운동의 방법으로 종교간 이해와 연대를 도모하고 있다.

종교연합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종교간 대화와 협력운동을 되돌아보며 현재의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그 해결방안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며 향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아가기 위한 대화와 협력의 자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새로운 위상에 걸 맞는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 이에 한국종교계역시 국제사회에서의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와 같은 국제관계의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한국 종교계에서의 국제적 입지 구축과 확대에 새로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에서 종교연합단체들이 그 실천적인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또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부산과 광주, 대구, 충북, 대전충남, 경기로 대표되는 6개 지역을 비롯하여 전국적인 모임으로 그 조직이 확대되고 있는바 지역의 현안들을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대화와 친교를 통하여 점검하며 종교인부터 진정한 사회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III. 사업개요
○ 일 정 : 2011년 10월 ~ 12월 [4회]
○ 장 소 : 서울, 대전, 대구, 청주
○ 규 모 : 전국 종교인 각 100여명
○ 구 성 : 각 종단별 & 각 지역별 지도자 및 교역자, 학자 등
○ 주 최 : 한국종교인평화회의
○ 주 관 : 대전KCRP, 대구KCRP, 충북KCRP
○ 후 원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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