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5일 오전 10시 30분 대치면 장곡리 아니골에서 군 공무원, 각 기관 단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부의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해 마련돼 편백나무 대묘 15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하며 산림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무심기로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으며, 도시녹화운동과 산불방지 캠페인을 함께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석화 군수는 “오늘은 우리 모두가 희망을 심고 행복을 나누는 날이다. 앞으로 숲을 잘 가꾸어 귀중한 자산을 후손들에게 남겨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148ha에 5억4000만원을 투자하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취약지 및 주요 등산로변 산불감시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산불 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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