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는 제주의 역사, 전통, 문화를 찾아 그 속에서 선인들의 지혜를 찾아보는 체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민 아카데미 인문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은 오는 4월15일 제주해녀박물관에서 「해녀, 오래된 미래를 살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한숙희 강사님을 모시고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도 「오래된 미래로서의 제주음식」, 「원도심과 탐라역사」, 「제주 생활속의 중도」라는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강의는 제주의 역사, 전통, 문화 현장에서의 생생한 체험을 통해 선인들이 펼친 제주 정신과 공동체 의식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며 현재의 삶을 조망하며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운영방법으로는 현장체험과 함께 유명강사 초청 인문학 강좌와 병행하여 이뤄지며 참여자는 선착순 60명 이내로 시민 누구나가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집은 4월4일부터 4월7일까지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는 제주시 자치행정과 직접방문 또는 팩스(728-2259)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자치행정과(728-86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외에도 제주시민 인문학 아카데미로 매주 목요일마다 「목요인문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각종 사회병리 현상 치유를 위하여 「명사 초청 시민 마음·감성치유 특강」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