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미국의 쏘니 픽처스 텔레비전(Sony Pictures Television)이 제작,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총 6시즌 78에피소드로 방송되어 40여 개국 약 24억명이 시청했던 미드 <드랍 데드 디바(Drop Dead Diva)> 의 한국판 리메이크 판이 만들어진다. 이 미국 드라마는 우리나라에 ‘체인지 디바’로 소개되어 인기리에 시청되었던 드라마다.

한국판 리메이크 판은 <법정의 여신(가제)>이란 제목으로 올해 하반기 제작에 들어가 70분 20부작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원주에 드라마 실내스튜디오를 조성하고 있는 뿌리깊은나무들(주)이 미국의 쏘니 사와 손잡고 공동 제작하며, 쏘니 사의 배급망을 통하여 세계 160여 개국에 배급시킬 예정이다.

◈ <원작 소개> : 24세의 ‘여신’ 모델 주인공이 교통사고로 죽어 천국 심사대에 서게 되는데, 우연한 소동으로 심사관이 한 눈 판 사이 ‘지구송환’ 버튼을 눌러 다시 환생. 그러나 자기 몸이 아닌 32세의 ‘비만형’ 변호사로 죽은 딴 몸으로 태어나게 되고, 모든 면에서 정반대인 몸으로 살아야 하는 주인공이 변호사로서, 법정에서 온갖 에피소드를 풀어가면서 새롭게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줄거리.

이 드라마는 원주, 영월, 정선 등 강원도 내에서 올 로케이션되며, 4월 3일 오전 10시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이 드라마의 도내 제작 지원을 위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박선규 영월군수, 전정환 정선군수는 제작사 <뿌리깊은나무들(주)> 이재원 대표, 미국 쏘니 픽처스 텔레비전(Sony Pictures Television) 부사장 웬디 백스터(Wendy Baxter)와 강원도 내 제작 지원과 강원도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드라마 <법정의 여신>은 올 상반기 출연진 캐스팅이 끝나는 대로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 방영이 시작되는데, 원작 만큼이나 흥행 대박이 기대되는 드라마로서, 강원도에서 올 로케이션되는 만큼 전 세계에 강원도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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