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여수시]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정 현안사업 추진에 지역 도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전남도의원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에는 주철현 여수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12명과 지역 도의원 7명이 참석했다.

시는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남중권 권역재활병원 건립, 국민생활체육 해양레저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 총 1700여억 원이 소요되는 11개 국․도비 지원사업에 도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도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 화태~백야간 연도교 건설,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등 시 당면 현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벌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시의 역점 사업에 대해 필요성을 공감하고, 시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의원들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현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국회의원, 도의원과의 정책간담회를 정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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