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30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상반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39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지원대상자는 임신부와 출산부, 만 6세 미만 영유아 중 빈혈과 저체중 등 영양적 위험요인과 소득기준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영양플러스사업의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영양보충식품 수령·보관 및 섭취방법 소개로 신규 대상자의 이해를 도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80% 미만 가구의 만 6세미만 영유아와 임신·출산부를 대상으로 우유, 당근 등 대상자 패키지별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을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월 2회 가정으로 배송한다.

또 이 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정기적인 영양평가(빈혈, 신체계측, 식품섭취상태조사 등)를 병행해 대상자의 영양불량을 해소하고 영양관리능력 배양을 위해 추진된다.
지난해 영양플러스 수혜 대상자는 134명으로 집합영양교육, 가정방문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군 보건의료원 자체평가 결과 빈혈개선율은 59.3%, 만족도 점수는 91.7점으로 참여자 대부분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영양교육 및 상담 강화로 대상자의 빈혈개선율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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