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지난 29일 1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장, 미술교사, 담임교사와 함께하는 2017 하동아트갤러리 전시작품을 관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아트갤러리 관람은 학생들의 감성적인 능력을 키우고 문화예술에 대한 향수와 전시관람 예절을 신장시키고자 아트갤러리가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갤러리 여행’ 일환으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하동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갤러리 금강미술관에는 이중섭·박수근·김환기·김창열 작품으로 교과서에 나오는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귀로’, 김환기의 ‘10만개의 점’, 김창열의 ‘물방울’ 등 한국의 거장 4명의 지클레 판화 45점을 큐레이터가 직접 안내하고 소개했다.

1학년 한 학생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큐레이터가 직접 작품의 의미와 감상법 등을 상세히 설명해 줌으로써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가 쉬웠고, 미술작품이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져 좋았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교장선생님과 함께한 아트갤러리의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문화향유 기회가 됐으며, 올바른 전시 관람 예절과 감상법에 대해 체험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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