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안동 와룡 조계종 사찰인 세심사(주지 승인스님)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3월 29일 쌀 100포를 기탁했다.

세심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료급식소 운영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쌀을 정기적으로 기탁해 부처님의 자비를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공생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쌀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각박한 시기에 따뜻한 봄날의 향기처럼 마음의 온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저소득 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5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용준 와룡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주신 세심사 승인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로 인한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여 모두가 행복한 와룡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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