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는 30일 아산 KT수련관에서 도와 시·군 인사 업무 관계관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고, 인사 운영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은 공무원 채용과 교육, 평가, 징계 등 올해 인사 업무 주요 정책 설명과 시·군 인사 운영 개선사례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이 자리에서 올해 주요 인사 운영 정책으로 △충청남도 대체인력뱅크 구성・운영 계획안 △인·적성 검사 등 면접제도 강화 △공무원 교육 훈련 5개년 계획 수립 등을 설명했다.

또 징계 의결 요구 관련 도와 시·군 상호 협조사항, 시·군 인사 운영 개선 사례 등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정부 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인사 분야 지표별 추진 전략 및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의 토론 내용을 검토해 인사 혁신과제 도출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구본풍 도 인재육성과장은 “인사 업무는 각 지자체의 고유 사무이지만, 결원 충원이나 계획 인사 교류 측면에서 보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시·군 상호간 인사 운영 정보 교류의 채널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워크숍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행정자치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각각 개최한 인사혁신사례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사혁신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치를 재확인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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