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립도서관이 충주시에 거주하는 3∼4세 유아에게 북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

2013년생 및 2014년생 유아는 충주시가 운영하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하면 책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배부장소는 충주시립도서관, 호암도서관, 엄정꿈터도서관, 시청도서관(9층), 연수힐스도서관, 봉방도서관, 목행도서관, 수안보도서관, 대소원도서관이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2권과 크레파스, 가이드북이 든 가방으로 유아당 1개씩 받을 수 있다.

책 꾸러미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유아의 생년월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의료보험증 등을 지참하면 된다.

한편, 북스타트 사업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생애 초기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돕는 사회적 육아지원 사업이다.

1단계 사업대상인 24개월 미만(2016년생, 2017년생) 영유아는 출생신고 시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책 꾸러미를 제공하며, 미 수령자는 시립도서관 본관 유아자료실에서 받을 수 있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북스타트 사업은 아기와 부모가 행복하고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어릴 때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영유아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스타트 사업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립도서관 사서팀(☏850-74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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