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은 수해, 풍해 등의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 지역 6개소에 109억800만원을 들여 재해예방사업을 펼친다.

군은 재해위험지구, 소하천정비 사업을 조기에 발주해 우기 전 사업완공에 따른 예산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고, 여름철 재해에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실시한다.

군은 먼저 군서면 월전리에 27억800만원으로 30여년 전 설치된 노후 교량을 제거해 폭10m 길이94m 교량을 신설, 재해위험지구 정비하고, 20억원으로 보청천(청산면 장위리) 3km의 하천을 준설해 하도개선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62억원으로 2012 ~ 2013년까지 관내 198곳 소하천 중 4곳의 소하천을 정비한다.

정비할 대상은 ▲갠고랑 소하천(이원면 지탄리) 8m ▲곤룡 소하천(군서면 은행리 900m) ▲장위소하천(청산면 장위리) 1천120m ▲날망소하천(옥천읍 장야리) 1천50m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소하천정비사업은 하천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하천의 폭을 정비하고 제방 등을 쌓아 우기를 대비, 원활한 물의 흐름을 조절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효율적 재해예방 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우기에 대비한 조기 발주를 위해 박재익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조기발주 추진기획단을 구성한다.

기획단은 ▲ 재해위험지구사업반(3명) ▲ 소하천정비사업반(3명) ▲ 기술지원반(4명)으로 나뉘어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추진상황 파악·관리, 사업관련 민원방지, 공정회의 실시, 사업완료후 자체평가 및 보완사항 기술지도 등을 실시한다.

군은 올해 안으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해 6월말까지 쾌적한 하천주변 환경 조성과 지역의 균형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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