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세월호 3주기 메모리얼 다큐 전시 추모전, ‘노란 나비떼와 푸른 진실의 세월’전(展)이 담빛예술창고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우리 지역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민중미술 작가로 알려진 홍성담 작가를 비롯한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세월호 사건이 낳은 아픔과 희망을 담은 회화, 사진, 조각, 설치 등 작품 28점을 선보인다.

전시전은 31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련 문의는 담양군문화재단(061-382-3464)으로 하면 된다.

개관식은 오는 4월 4일 오후 5시 최형식 군수, 참여 작가진, 지역 예술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으로, 작품에 녹아든 작가의 의도와 메시지를 전시 현장에서 마주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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