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소방서는 30일 오전 옥천읍 소재 백합유치원 원생과 지도교사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백합유치원 원아 60명과 인솔교사 5명을 대상으로 한 견학 프로그램은 어린 친구들의 눈높이에 맞춰 화재 발생 시 아이들이 해야 할 행동 요령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이날 교육은 소방안전교육 기자재를 활용하여 물 소화기 대신 실제 소화기와 비슷한 연기소화기 체험과 소방차 탑승, 유사 시 대피요령 등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관심을 이끌 수 있도록 시청각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소방서 교육 담당자(소방위 금영수)는“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어려서부터 소방안전교육과 체험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와 함께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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