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체험학습 등 야외활동이 많은 봄 행락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청소년 수련시설, 도시락 과 김밥 제조업소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7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와 구, 대전식약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2개 반 6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청소년 수련시설 등의 식품안전관리 실태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식품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지하수 사용 청소년 수련시설 음용수 관리 적정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과 병행하여 제조업체에서 조리․판매하는 김밥 및 도시락류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함께 검사한다.

대전시 원방연 식품안전과장은“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와 함께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손 씻기, 익혀먹기, 끊여먹기’를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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