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논산시]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2일, 29일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건강모임, 건강센터회원, 화지시장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건강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마을의 건강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주민건강지도자는 주민과 건강모임을 만들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문화를 뿌리내리도록 촉진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건강지도자를 대상으로 건강생활지원센터 핵심 운영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구현하는 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주민참여의 원동력 확보 및 주민건강모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논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건강모임(장수모임, 제일튼튼모임)과 건강체중 3·3·3운동교실 자조모임이 운영되고 있다.
22일에는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윤태호 교수를 초청, ‘건강한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29일에는 풀뿌리네트워크 김혜정대표의 ‘우리마을화합하기리더십’, 커뮤니티이루다 박영미대표의‘소통하는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특강과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논산시주민건강지도자들은 실무네트워크와 지역건강협의체로 활동하며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는 주민주도적 건강 활동 수행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연안 건강도시지원과장은“주민 의식이 향상됨에 따라 건강정보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하다”며,“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자원 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