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지도자와 정치인만 하는 것이 아니다.

[불교공뉴스-사회] 21세기 정치체제의 대세, 민주주의는 왜 인류 문명의 대세가 되었을까? 요즘은 예전처럼 정치 이야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그냥 서로 존중하는 자세로 부모자식 간이나 또는 지인들 간에도 발전적인 방향으로 대화가 가능한 것 같다.

가령 “정치에 대한 내 생각은 맞고, 너의 생각은 틀려”라고 말하는 방식은 곤란하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이미 알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지금 국민들의 정치관심은 시장 안에서도, 그리고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전철 안에서도 국민들의 눈과 귀에는 정권교체를 가장 잘 구현 할 수 있는 사람과 당을 요구하고 있다. 이곳저곳에서 변화와 개혁에 대한 기대감으로 온 국민들이 갖고 있는 정치에 관한 에너지가 대단하다.

(출처. 안철수의원 Twitter 시장을 방문한 사진의 내용이다)

4천만이 넘는 우리나라의 유권자 모두가 자신의 일상에서 즉,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우리들의 권리와 의무에 따라서 민주주의 의무와 권리를 이행하고 의식을 높일 때 우리들의 민주주의 수준이 올라가게 되는 것이라고 본다.

민주주의 사회의 결정은 일단 국민들이 납득 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들이 수준을 높여야 ‘민주주의’가 실현되기 때문이다.

“한 사회의 민주주의는 그 사회의 시민들이 눈을 뜨고 전진하는 만큼만 갈 수 있다”라고 그 누군가 말했다. 원래 정치 이야기는 가족들과 또는 친구와 밥 먹는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것도 나의 생각이다.

그래서 우선 민주주의 사회의 결정은 국민들이 납득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사진의 내용은 한강 신도시 운양동 노인회 저녁회식의 모습이다)

식당 안에서 식사 중에도 어르신들의 정치이야기를 나누고 계신다. 1930년부터 1940년생들로 험난한 세월을 잘 살아 오시고 일가를 이루신 분들이다. 대한민국의 경제와 외교안보, 국방, 교육, 복지의 정치를 말씀하셨다.

이렇듯이, 우리 모두는 자기가 주권자로서 권리와 의무를 이행하는 시민들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민주주의 수준이 높아진다는 말이다.

다음은 시민들의 ‘정치참여’가 중요하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교육 철학자 아리스토 텔레스의 말이다.

“우리가 훌륭한 삶을 살려면 우리가 사는 국가가 훌륭해야하고 국가가 훌륭해지려면 시민들 개개인이 훌륭해져야 하고 훌륭한 시민이 정치에 많이 참여해야한다”
즉, 백성의 마음은 대의, 민의(民意)는 곧 하늘의 뜻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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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내용은 경기도 김포시의 주민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커피숍에서 동네 부녀회장과 전 지역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던 분이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자하는 생활정치의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이다)

즉, 민주주의는 주인의식을 갖게 한다. 그리고 개인에게 주어지는 권한과 자유가 가장 큰 장점이기도 하다.

여하튼, 중요한 것은 우리들이 스스로 우리의 수준을 높여야 ‘민주주의’ 가 실현된 다고 본다. 따라서 민주주의는 반드시 어떤 지도자와 정치인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

이번 기회에, 우리 모두는 민주주의에 대해 좀 더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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