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충청북도교육청이 2016년도 전국 시·도교육청이 각 교육청별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사분야 감사결과를 연구한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사례집에는 깊이 있는 학사분석을 해 감사를 잘 한 것으로 평가받은 사례 130개가 실렸다.

특히, 충북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학교교육과정 함께 만들기, 교육과정 편성과 실제 운영 비교, 학생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과정 중심의 수행평가, 평가의 신뢰도나 타당도 분석, 진로진학교사 업무, 기숙사 운영, 교원업무정상화 등은 전국시도교육청이 공유할 만한 감사사례라고 설명했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학사운영 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전국 시·도교육청의 학사분야 감사를 연구해 왔다.

감사사례집은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 열린감사방에서 열람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오늘(30일) 오전 9시 30분 도교육청 사랑관에서 본청과 지역교육지원청 장학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도·예방 중심의 감사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번에 발간한 감사사례집을 공유할 예정이다.

유수남 감사관은 “전국 감사사례집 발간과 장학사 협의회 결과는 예방 감사와 함께 정책감사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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