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곽석환)은 오는 5~6월 셋째 주(화, 수, 목요일)에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2017년 1학기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은 박물관 관련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박물관에 대한 기초적인 소양교육으로 시작하여 박물관에 관계된 대표적인 직업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체험하게 될 직업분야는 박물관 고유 업무인 유물의 수집, 보존, 관리, 연구 및 전시 등을 담당하여 박물관의 지휘자라 할 수 있는 ‘학예연구사’와 과학적 지식과 예술적 감각으로 손상된 문화재를 복원·관리하여 문화재 치료사로 불리는 ‘보존과학자’, 그리고 문화재 발굴 현장조사 및 출토유물을 정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재발굴조사원’ 등이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3월 31일(금)부터 4월 7일(금)까지 업무포털/자료집계 시스템으로 신청하고, 그 밖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670-2212)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김미란 학예연구실장은 “박물관 진로탐색 멘토스쿨은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박물관 관련 직업세계을 직접 체험을 통해 탐색해 보는 과정인 만큼 학생들의 다양한 꿈과 끼를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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