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29일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공감대 형성과 사회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원예와 조경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으로 이뤄지며 일상생활에서 장애인들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자하는 취지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2일까지이며 참가자격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으로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선정된 교육생은 4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주1회 교육을 받게 되며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된다.

구는 그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작업치료교실,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 향상과 사회참여확대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장애우 가족들 간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ifelong. yuseong.go.kr) 및 전민평생학습센터(☎042-601-65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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