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해양경비안전교육원(원장 박찬현)은 일상에 지친 심신을 웃음과 활력으로 달래고, 지역주민들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봄맞이 힐링 문화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3월 29일(수) 오후 2시부터 교육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힐링의 장으로 국가유공자 가족, 해군장병, 장애우, 택시운송조합관계자, 교육원 직원 및 교육생, 여수시민 등 약 1,000여명이 참석하였다.

문화행사는 해양경찰 의장대의 절도 있는 시범공연과 교육원장의 환영말씀을 시작으로 여수 한려지역아동센터의 신명나는 “굴렁쇠 놀이패 공연”, 개그맨 서봉식이 펼치는 “각설이 풍자 공연” 순으로 1부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퓨전 국악팀 얼쑤의 난타 공연, 초대 가수들의 흥겨운 대중가요열전, 정통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는 오케스트라 공연 등 예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2부를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해경교육원 관계자는 “교육원 여수 이전 후 매년 개최하고 있는 봄맞이 힐링 문화행사”는 교육원과 해양경찰을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여수시민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뜻 깊은 축제의 장이였다”며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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