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도서관은 4월 21일 저녁 7시 1층 생각마루에서 프랑스 대표 추리작가 미셸뷔시(Michell Bussi)를 초청하여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주한 프랑스대사관 및 프랑스 문화원과 연계하여 아시아 3개 주요 도시(서울, 도쿄, 북경)에 초대되어 독자들과의 만남을 진행 중인 프랑스 대표 추리작가 미셸 뷔시(Michell Bussi)를 초청하여 시민들과의 만남을 위하여 자리를 마련하였다.

미셸 뷔시(Michell Bussi)는 1965년 4월 29일(프랑스 외르 주 루비) 출생으로 추리작가이자 프랑스 정치학자이며, 루앙대학교 지리학과 교수이다. 2006년 첫 추리소설 《코드 뤼팽》을 필두로 혜성처럼 나타난 저자는 2013년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 Top 10’ 중 8위에 오르며 문단과 대중을 놀라게 했으며, 2014년 에는 ‘베스트셀러 작가’ 5위로 순위가 뛰어올랐고 2015년에는 3위를 차지하여 이와 함께 프랑스 대표 추리작가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저자의 작품 중 한국어로 번역된 도서는 그림자 소녀(2014), 검은수련(2015), 내 손 놓지마(2016)가 있고, <절대 잊지 마>는 2017년 3월 말 출간될 예정이다. 《검은수련》은 언론의 찬사와 함께 대중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일곱 개 이상의 상을 휩쓸었으며, 《그림자 소녀》는 백만 부 이상 판매되며 미셸 뷔시 신드롬을 일으켰다. 2013년에 나온 《내 손 놓지 마》는 네 개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서울도서관 특별 강연에서는 시민들과의 직접 만남을 통하여 『추리소설은 어떻게 쓰는가?』를 주제로 추리소설에 대한 저자의 생각, 소설을 통해 저자가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 책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서울도서관 이정수 관장은 “제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문화원의 협조를 얻어 그동안 책으로만 만나던 프랑스의 추리작가를 모시고 작가의 강연과 함께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이러한 특별 강연이 독자와 저자의 접점인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특별 강연의 참석은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 강좌신청(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통해 3월 31일 부터 8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를 참조하거나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 2133-0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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