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결혼으로 이주한 농촌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의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배우는 농촌 다문화여성 생활적응 지원교육을 실시하여 농촌 다문화 여성의 농촌생활 정착에 일조하였다.

교육은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이금연) 회원과 농촌의 다문화여성 30명이 참여하여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9일까지 6회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천연염색, 가죽공예, 생활요리 교육, 우리 지역의 농촌체험 현장 학습, 현장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에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회장 이금연) 회원이 농촌 다문화 여성의 멘토가 되어 교육 전 과정을 함께하며, 한국의 생활문화와 삶의 지혜를 알려주어 다문화여성이 농촌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여성 11쌍이 멘토-멘티 결연 증서를 교환하여 교육 이후에도 교류하며 도움을 주기로 약속하였다.

이금연 회장은 “결혼으로 이주해온 농촌의 다문화여성은 낯선 문화와 언어 소통의 문제로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으며, 우리 생활개선회원이 친정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다문화여성의 멘토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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