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 안전정책과(과장 박동규)는 29일 전 직원이 함께 점심 도시락을 먹으며 격의 없는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도시락 토크는 겨울철 제설작업과 AI 및 구제역 관련 비상근무로 여념이 없었던 직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한숨 쉬어가는 의미의 시간인 동시에, 철저한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으로 으뜸부서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평소에는 나눌 수 없었던 일상생활 속 이야기나 고민을 나누고, 업무상 어려운 점을 터놓기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작년에 발령받은 신규직원 2명은 6개월여의 근무기간동안 느꼈던 점이나 업무상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하기도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 신규직원은 “옹기종기 모여앉아 도시락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업무상 이야기도 부드럽게 풀리고, 멀리 나가지 않고도 소풍을 나온 것처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호응했다.

박동규 안전정책과장은 “즐겁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매달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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