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청주시가 오는 31일부터 청주동물원을 재개장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발생된 구제역 이동제한이 해제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충북지역 이동제한이 해제(3월 21일)됨에 따른 시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전라도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고 있기에 조류인플루엔자 종식시까지 사육동물 보호 및 관람객 안전을 위해 조류관련시설 관람은 제한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개장 후에도 동물원 소독 및 차량통제 등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며, 질병예찰을 통해 이상징후 발견시 즉시 방역기관에 정밀검사 의뢰 등 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현재 청주랜드관리사업소(동물원)는 91종 556마리의 동물을 사육·전시하고 있다.(포유류 38종 175마리, 조류 50종 376마리, 파충류 3종 5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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