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지난 28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는 민·관이 공동으로 자살예방을 위한 자원 발굴과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조언 등을 듣고 자살예방에 대한 방안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응급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실무자의 역량강화와 효율적 운영 등 자살고위험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보건소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수렴해 자살예방사업에 반영하면서 지역내 유관기관 등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 활용을 통해 계룡시 자살률 감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임채희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로 지역주민과 근접한 자살예방사업을 협의체 위원들과 연계하여 내 이웃과 동료, 아이에 대한 자살 위험군 관찰을 강화하여 자살이 없는 계룡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자살예방협의체는 지난 2015년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계룡지구대, 계룡소방서, 이·통장 연합회, 노인지회, 여성단체협의체 등 11개 유관기관과 단체 등으로 구성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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