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겨울철 수도 동파방지 등 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갑천 엑스포다리 상류 한밭수목원 쪽 제방에 설치된 공공 바비큐장을 4월 3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천 내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취사행위 방지, 캠핑문화 발전 등에 따른 하천변 휴식·여가생활을 즐기는 시민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한밭수목원 제방 쪽 바비큐장 3동을 조성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료로 운영해오고 있다.

공공 바비큐장에는 1동마다 전기그릴이 4구 설치되어 있어 4가족이 동시이용 할 수 있다.

또, 공기 정화를 위한 집진기가 설치되어 있고 음수대도 비치되어 식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간단한 세정도 할 수 있다.

아울러 공공 바비큐장을 이용함에 있어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다.
우선, 공공장소인 만큼 타인에 대한 배려이다. 바비큐장 내부에서의 음식물 섭취금지와 이용을 마친 후 다음 사용자를 위하여 그릴청소와 뒷정리, 쓰레기 등을 되가져 가야 한다. 끝으로,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하여 전기그릴에서 조리할 때는 손을 데이지 않도록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대전시 서정신 하천관리사업소장은“공공바비큐장은 시민 모두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깨끗하게 이용해 달라”며“가족·친구·연인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 할 수 있는 지역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용문의 : 대전시 하천관리사업소 042-270-84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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