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 적량면은 매화·산수유·벚꽃 등 본격적인 개화기를 맞아 29일 오후 1시 관내 주요 관광지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국토대청소는 우금자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이장단협의회, 청년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주부민방위기동대, 적십자봉사회, 자연보호협의회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벚꽃 길로 조성된 공드림재 길까지 단체별 5개 구역으로 나눠 대청소를 실시했다.

또한 강화천·횡천강 등 하천변과 도로변, 후미진 곳에 겨우내 묵은 각종 생활쓰레기와 폐비닐, 농약빈병 등 방치된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하면서 쓰레기 무단 투기와 소각행위 금지 등을 촉구하는 대주민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우금자 면장은 “새 봄을 맞아 구재봉 휴양림·에코하우스 등 적량면 관광지를 찾는 상춘객에게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의 청정 이미지를 제공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적량면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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