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학교 급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방사능 및 학교급식시설의 HACCP 검증을 위한 미생물 오염도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2016년 우리도와 충북교육청과의 협의에 따라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도내 급식시설을 갖춘 415개교 중 10%에 해당하는 41개교가 대상이며, 검사항목으로는 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리식품에 대한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이다.

3월 현재 청주 창신초, 음성 무극초, 영동 양강초등학교 등 7개교의 급식재료에 대해 방사능 및 미생물 오염도 검사가 정밀 진행 중이다.

연구원의 이와 같은 지원은 방사능 오염 농수산물 차단과 식중독 발생 억제로, 우리나라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의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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