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올해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성공개최를 위해 3월 29일(수) 14시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 15일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의 중요사항 결정을 위한 자문과 프로그램 제안, 행사 준비를 위한 지원과 협조를 위해 구성된 추진위원회는 대학 교수, 언론인, 중국인 유학생 대표, 한국 대학생 대표, 중국 여행사 등 20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해 행사에 대한 결과와 올해 행사의 기본계획 및 추진일정 등 보고에 이어 행사의 성공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본 위원회의 위원장인 이진규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사드 관련 한‧중관계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이 관계 개선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수 있으며, 추진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은 ‘한중친교(韓中親交) - 14억 중국인과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 동안 청주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