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2017 안동 오픈 테니스대회’가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안동시민테니스장에서 10일간 열린다.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한국대학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사)대한테니스협회, 안동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 단․복식, 혼합복식 종목에 전국의 실업․대학 선수 250여 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강을 가리게 된다.

안동오픈테니스대회는 상위랭커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경기마다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가 펼쳐져 테니스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기를 선사하고 있다.

안동은 전통적으로 주니어 테니스 선수를 꾸준히 육성해 전국 최강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명실상부한 한국의 테니스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선수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해 선수들의 눈높이를 높이고 경기력 향상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안동시 체육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테니스 명승부를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테니스장을 방문하여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며 “전국규모인 이번 대회를 통하여 청정스포츠 도시 안동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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