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8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비상사태 발생 시 필요 장비와 물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2017년 1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원자원관리 소관부서와 자치구,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은 전시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관·군·중점관리지정업체간의 상호협업체계 구축과 2017년 자원조사 결과 분석, 변동자원 대조, 대체지정자원 확인 등 비상 시 신속한 동원 지원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올해는 충무훈련과 화랑훈련이 있는 해로 계획의 실효성과 업체의 임무수행 능력, 각종 변동사항에 따른 조치사항을 확인하고 개선 방안을 강구해 도출된 문제점을 2018년 충무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 비상 대비 업무 담당자의 안보의식과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안보교육, 충무훈련계획 소개, 인력동원 자원조사 요령 등에 관한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대전시 김우연 시민안전실장은“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로 그 어느 때 보다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평상 시 중점관리대상자원의 지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민․관․군이 서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비상 시 신속한 동원이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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