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2017년 제주아트센터가 한 해 동안 펼칠 여러 가지 기획 예술 프로그램 중 하나인 매월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들은 대형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그 틈새를 파고드는 작지만 아기자기 한 순수와 대중예술을 넘나드는 총 열 두 번 공연이 관객을 기다린다.

지난 1, 2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작품 중 우수공연으로 선정된 작품을 실제 이상으로 정교하게 촬영된 동영상 두 차례 상영도 시민들의 좋은 반응을 보였고, 이에 3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부터는 일반적으로 저녁에 실내 공연장에서 정형화, 규격화 된 공연 형식을 벗어나서 평소 공연을 즐기기 어려운 주부나 바쁜 일상으로 야간 공연에 참여 하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가까운 거리에서 출연자들을 볼 수 있는 공연장 로비나 야외무대로 공연 장소를 옮기고, 시간대 역시 일상의 낮 시간에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실험적인 무대를 도전적으로 기획하였고 그 첫 번째 무대 내용을 살펴보면

2017. 3. 29(수) 11:00 제주아트센터 1층 로비에서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국내 최정상 아카펠라그룹 ‘메이트리’가 맡아 아카펠라의 진수를 소개할 것이며, 이후 9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센터 뒤 하천변 야외 숲 속에서 시간과 자연을 느끼며 아름 다운 예술 향기에 흠뻑 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5월의 나무라는 뜻의 아카펠라 그룹 MayTree(메이트리)는 언제 어디서나 5월의 나무처럼 항상 푸르고 싱그러운 마음으로 음악을, 노래를, 그리고 아카펠라를 사랑하자라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M.net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3 아이오아이 편에서 숨어있던 완벽한 실력자로 등극,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메이트리는 대만 예술의 전당이라 불리는 타이페이 국립극장 전석 매진, 유럽 합창올림픽 금메달, 오스트리아 세계아카펠라대회 gold diploma 등등 아시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으로써 최고, 최다 수상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아카펠라=메이트리 라는 공식으로 통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아시아  최정상의 혼성 아카펠라 그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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