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증가에 따른 관광산업과 연계한 창업과정인 제주전통음식 교육생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은제주도 관광산업의 성장을 기반으로 독특한 제주 전통음식문화를 알리고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제주전통음식 창업과정 기초반을 개설하여 3월 2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총 5회 과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스턴트 음식에 길들여 있는 자극적인 양념문화에서 탈피하여 제주도다움 음식을 찾는 관광객들의 늘어나고 있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창업할 수 있는 향토음식 표준조리법 실습은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은 전통식문화 이해 및 소비트렌드, 제주 향토조리 실습, 식품위생법, 서비스 매너, 로컬푸드를 이용한 퓨전요리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 나임순 회장을 비롯해 향토음식 명인 김지순 원장 등 전문가를 초빙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추진하되 실습교육을 강화하여 실시한다고 말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교육이 끝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만족도 평가와 함께 향후 중급과정 개설과 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한 창업활동을 하는 교육생 대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수미 농촌자원담당은 ‘향토음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제주전통음식을 기반으로 관광산업과 연계한 6차산업 창업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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