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3. 28 고규창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시장‧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충북혁신도시 태양광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북 미래비전 2040 및 세계화 전략 수립’과 ‘봄철 산불방지대책 추진’ 등 도정 핵심과제에 대하여 토론하고 도 및 시‧군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도는 신년화두로 제시된 비천도해(飛天渡海)의 실천방안으로, 충북 지속발전의 한계상황을 극복하고 ‘미래를 향하는 충북, 세계속의 충북’으로 도약하여 충북경제 4% 조기 실현을 위한 중점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 본부 상황실을 운영(1.25~5.15)하여 산불발생시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상황전파 및 진화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산림인접지역의 불법소각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와 단속 등을 통하여 산불요원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다가오는 제19대 대통령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공무원 정치적 중립 준수와 선거인명부(4.11~4.15), 거소‧선상투표신고 홍보, 선거권 없는 자 조사·정리 등 법정선거사무의 빈틈없는 처리를 당부했다.

특히, 최근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와 조기대선 정국에 편승하여 무사안일, 법집행 소홀, 민원처리 지연 등 공직기강이 해이 해지는 없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저하고(上底下高)의 경기변동을 보완하고 내수둔화 등 경기 위축 가능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SOC사업, 일자리사업, 자체 중점사업 등 경기파급 효과가 큰 사업의 적극 집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고규창 행정부지사는 “대통령 탄핵, 중국의 금한령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어느 때 보다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며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맡은바 업무에 충실하여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