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가 28일 천안시 아트큐브136에서 도내 문화산업 및 영상산업분야 100여 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충남문화산업진흥 기업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이 함께 마련한 이번 충남문화산업진흥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에서는 문화산업진흥 기업지원 5개 주요 분야의 사업 설명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의 관심은 단연 ‘충남콘텐츠코리아랩’으로 쏠렸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해 국비 공모 사업(20억)에 선정, 천안시 동남구 시티랜드에 5개층(2327㎡) 규모로 조성 중으로, 4월말 개소식을 앞두고 있다.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이 개소하면 콘텐츠, 인력양성, 창업, 기업입주 등 지역의 창의인재 육성과 창업생태계 조성은 물론, 문화콘텐츠 개발·산업화 등을 통해 충남 문화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콘텐츠 사업 관계자들은 충남콘텐츠코리아랩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 및 지원계획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문화산업진흥 기업지원 사업의 주요 분야로 △4차 산업
육성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의 ICT 문화융합 콘텐츠센터 사업 △지역자원 창작콘텐츠 제작지원 △전통문화산업 활성화 사업 △충남문화유산 콘텐츠 활성화 사업이 소개됐다.

특히 참석한 기업들에는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 및 개별상담은 물론, 사업안내서, 지원 사업 소식 유무선 전달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됐다.

이존관 도 문화정책과장은 “지역의 특화된 문화콘텐츠 개발 및 창의인재 양성으로 충남문화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월 15개 시·군 문화산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향후 다양한 지역기업들에 기업지원 사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