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7일부터 이틀간 기술원 내 어린이농업교실에서 농촌교육·체험농장주, 식생활체험장주 등 농업인 36명을 대상으로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체험 중심의 농촌체험을 초·중·고교의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된 체계적인 학습과정으로 발전시켜 농촌체험학습 현장교육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부 교육 프로그램은 △농촌교육농장의 개념과 이해(정윤정 선임연구위원) △교육프로그램의 개념과 개발원리(이경찬 교육농장센터장) △주제중심통합접근의 이해와 적용(이지선 책임연구원) △교과연계 마인드맵과 교육활동의 이해(박지은 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다음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해 실제 농촌체험학습현장에서 활용할 교육활동계획안의 작성과 현장교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자유학기제 실시와 발맞춰 농촌체험학습장의 품질 향상과 운영주의 자기주도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나아가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을 확대함으로 도내 농촌체험학습의 신뢰성을 제고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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