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5월 조기대선과 당장 4.12 괴산군수 재보궐 등 숨 가쁜 정치일정 속에서도, 틈새실리를 챙기는 지역구 의원의 예산행보가 화제다.

박덕흠 의원(자유한국당, 국회국토교통위원회)은 오늘 김일환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을 국회로 불러, 보은옥천영동괴산 동남4군 국도SOC 추진현황 및 주요현안을 점검하고 내년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총사업비 1조8,000억에 총 15건의 국도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중 5개 노선(국도4·19·25·34·37호선)이 박의원의 지역구인 동남4군을 고루 관통하고 있다.

괴산~괴산IC/인포~보은 등 총사업비 6,550억, 7건의 공사가 진행 중이며, 여기에 영동~용산/상촌~황간 등 설계진행 중인 4건을 합하면 총 11건의 국도사업이 동남4군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야 충북유일 국회국토교통위원인 박의원은 지난해 상반기 정부예산안 편성시점부터 정기국회 120억 증액에 이르기까지, 총 1,049억 원의 올해 동남4군 국도예산을 확보하는 등 각별한 공을 들여왔다.

박의원은 이날 김일환 대전청장에게, 조기대선 등 복잡한 올해 정치일정을 감안하여 보다 면밀하고 선제적인 예산대응을 주문했으며, 김청장은 진행 중인 사업은 물론 신규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의원은 “충북도와 지역구의 국도SOC가 조속추진되어 낙후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강화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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