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소방서는 봄철 대형산불 발생 가능이 많은 시기를 맞아 지난 28일 옥천군 옥천읍 소재 대성사 사찰 및 산림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7년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옥천군, 산불진화대 등 60명, 장비 9대가 동원된 가운데 봄철 산불방지 유관기관 공조체계 정비를 통한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산림과 문화재를 보호코자 실시하였다.

훈련 중점사항은 ▲대성사 자위소방대 옥외소화전 활용 초기진압 ▲선착대 산불진압 및 인명구조 ▲유관기관 합동 산불진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피해지역 복구활동등의 순서로 진행하였다.

옥천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장은 “봄철 영농기 및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전국적으로 산불발생이 급증하고 있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강화해, 봄철 산불대응능력을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