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국제 농업 흐름을 파악하고, 전문성을 갖춘 젊은 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세계적 농업교육기관인 네덜란드 PETC+와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
네덜란드 PETC+(Practical Expertise Training Center Plus) 기관이란 농업강국 네덜란드의 세계적인 농업기술 교육기관을 말하며, 선진 농업경영 노하우 습득을 목적으로 낙농, 양돈, 과채류 3개 반 이론과 실습 교육 등 전문 트레이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7박 9일간 네덜란드 PETC+ 현지에서 선진 농가를 둘러보고 선진 노하우 기술을 습득 토론하는 현장 컨설팅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대상자 3명은 낙농, 양돈 2개 과정에 참여하며, 네덜란드 최신식 낙농장을 방문해 젖소 사육기술과 유제품만으로 키우는 기술을 습득하고, 양돈 혁신 연구센터에서 양돈 및 비육 생산 기술을 배웠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네덜란드 PETC+ 농업교육은 다년간 축척된 선진농업의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어 교육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 습득 기회를 더욱 확대해 농가 소득증대와 함께 청양군의 미래농업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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