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충북 영동군은 지난 28일 영동군나눔봉사단(단장 양무웅)과 함께 직접 착한가게·기업을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레인보우 행복나눔으로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어려운 아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매월 3만원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 및 기업에게 착한가게ㆍ기업 현판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새길측량설계사무소(20호점, 영동읍 계산리 소재), 대동개발(주)(21호점, 매곡면 소재)을 선정해 착한가게·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이 두 업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자 의미있는 나눔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착한가게 후원금은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생활과 자립지원에 다양하고 폭넓게 쓰일 예정이다.

김은예 주민복지과장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가게 점주님들께 감사드리며, 모여진 소중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나눔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복지사각 발굴과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해부터 착한가게 제도를 운영중이며, 예쁜꽃집, 실티들꽃농원, 영동현대서비스, 호탄하늘빛주유소, 몽땅마트, 토사랑, 난계가스, 나무랑, 푸실팜, 신영장, 광고세상, 연합기획, 열린노래방, 지전뷔페, 샘광고기획, 영동한과, O.A랜드, 양가네식당, 난계볼링장의 19개 착한가게ㆍ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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